양악수술은 기본적으로 치료의 목적으로 진행을 하는 수술이지만, 미용적인 개선도 가능하여 외모의 변화 폭이 큰 만큼 미용 목적으로 수술을 하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이는 단순하게
외모 개선을 위해 선택하고 결정을 해서는 안되며 난이도도 높고 위험성이 뒤따르는 수술인 만큼 신중하게 결정을 해야 한다.
이는 위턱과 아래턱의 부정교합을 바로잡는 교정이 목적이다. 상악과 하악, 즉 양악을 정상적인 위치로 이동을 시켜서 위아래의 치아가 잘 맞물리게 하도록 해야 한다.
부정교합이 있는 경우 하관 자체가 넓어 보이고 주걱턱으로 보이기 때문에 양악수술 시에는 기능적인 개선과 함께
미용적 개선도 함께 가능하다.
다만 이 수술은 1mm의 오차만으로도 결과에 차이를 가져올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혈관이 많이 지나는 곳을 피해서 수술을 해야 과다출혈도 방지를 할 수 있고, 자칫하면 웃는 입매가 어색하거나 입이 과하게 들어가 합죽이 입처럼 보여 오히려 노안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양악수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기능적, 미용적인 문제가 함께 있으며 이를 같이 개선할 수 있는 노하우를 보유한 병원을 선택해야 한다.
병원급의 의료 기관이며 안전 지향적인
곳인지, 수술 전 3D-CT 촬영으로 정확하게 검사와 진단을
하여 환자에게 맞는 수술 방법을 적용하는 곳인지 체크해야 한다.
수술 시에는 웃을 때 가장 예쁠 수 있는 최적의 상악 포인트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입술의 모양과 윗입술이 치아를 덮는 정도, 상악의 위치와 인중의
길이 등에 영향을 주는 만큼 최적의 포인트에 맞춰 절골을 하고 고정해 주어야 한다.
단순 절골 후 뒤로만 상악을 밀어 넣는 것이 아니라, 3차원으로 시계 방향으로 상악 회전을 하게 될 경우 미세하게 각도 조절이 되면서 자연스러운 입매가 될 수 있다.
말을
하고 웃을 때에 입매가 어색하지 않으며 합죽이 입매가 아닌, 동안의 외모로 예쁜 하관을 기대할 수 있다.
양악수술을 하는 이들은 하악이 앞으로 많이 돌출이 되어 있고 상악과 대칭이 맞지 않아 얼굴형 자체에 영향을 준다. 이에 작고 갸름한 얼굴라인을 위해서 하악의 핵심 포인트를 잘 잡아야 한다.
하악
수술 시에는 탄력 밴드로 하악 2부위를 탄력 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완전 고정과 무고정의 장점만 담은 것으로 상악과 하악의 악간 고정을 하면서 턱은 비교적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디에이성형외과 이동찬 원장은 “양악수술은 웃을 때 예쁘고, 교정치료 없이도 안정적으로 말하고 턱의 움직임이 자연스러워야 한다. 외모와
기능적인 부분을 함께 개선해야 하는 수술인 만큼 풍부한 임상 경험과 수술 케이스,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의료진과 상담하고 결정을 해야 한다”며 “단순하게 미용
목적으로 성급히 결정하는 수술이 아니므로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에 안전한 양악수술을 진행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도움말: 디에이성형외과 이동찬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