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경 원장 (사진=디에이성형외과의원 제공)

 

 

 

최근 가슴 성형 트렌드는 단순히 크기를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기보다 체형과 조화를 이루는 볼륨감과 장기적인 안정성을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술 후 인위적인 인상보다 개인의 신체 비율에 어우러지면서 움직임에 따라 부드럽게 변화하는 가슴 라인을 선호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처럼 조화로운 실루엣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흉곽 구조와 체형을 면밀히 분석한 뒤 개인별 맞춤 수술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새가슴, 오목가슴, 흉곽 비대칭 등이 있는 경우에는 이를 충분히 고려한 디자인이 수술 결과와 만족도를 좌우할 수 있다.  

 

수술 방법이나 보형물 선택, 자가지방이식 여부를 결정하는 과정 역시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다. 바운스는 인체 조직과 유사한 탄성과 복원력을 갖출 수 있으며, 수술 후에도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기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표면의 미세한 돌기 구조가 주변 조직과 안정적으로 결합해 촉감이 자연스럽고, 구형구축 등 주요 부작용 우려를 낮추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지름, 돌출 정도, 부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프로젝션을 로우, 로우 플러스, 미디움, 미디움 플러스, 하이 등 5단계로 세분화해 보다 정밀한 가슴 성형이 가능하다. 흉곽이 왜소하거나 새가슴, 오목가슴, 유선 조직 비대칭(짝가슴)이 있는 경우에도 개인별 신체 조건에 맞춘 정교한 수술 설계를 할 수 있어 만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가슴 성형은 개인의 피부 상태와 유선조직, 연부조직의 양에 따라 필요한 수술 방법과 보형물이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환자의 조직 특성을 충분히 분석한 뒤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디에이성형외과의원 유효경 원장은 “가슴 성형은 보형물 선택으로 크기만 확대하는 수술을 벗어나 이식한 세포가 기능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설계해 자연스러운 결과를 완성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단, 개인의 신체 조건과 조직 특성에 따라 적용 방법과 범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수술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