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대가 되면서 피부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면 리프팅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기 마련이다. 특히 잔주름만 생기는 게 아니라 얼굴 전체적으로 탄력이 떨어져 아래로 처지는 경우라면 단순 미용시술보다는 즉시 눈에 보이는 효과를 원하게 된다.

그러나 안면거상술과 같이 절개를 해야 하는 시술은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비절개로 시술을 하자니 효과가 못미더워 망설이는 사람들이 많다. 이럴 때 고려할 수 있는 시술이 바로 “미니리프팅”이다.

미니리프팅이란 헤어라인 안쪽 최소절개를 통해 흉터가 바깥으로 노출되지 않고, 얼굴 표피와 진피, 근막층(SMAS층)까지 3중으로 당겨 더욱 강력한 리프팅 효과를 발휘하는 시술이다.

흔히 피부 표면만 리프팅하는 경우에 일시적으로 리프팅 효과가 나타날 수는 있으나, 근본적인 얼굴 처짐 개선이 어려워 금방 다시 처지는 현상이 나타나곤 한다. 얼굴이 처지는 이유는 나이가 들수록 근막층의 탄력이 떨어지는 데 원인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얼굴 처짐의 원인인 근막층까지 끌어당겨야 제대로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미니리프팅은 개인의 피부 타입이나 노화 정도에 맞춰 커스텀 시술이 필요하다. 30대리프팅과 40대리프팅의 목적이나 정도가 다르다는 점을 고려한 맞춤형 시술이 이루어져야 한다. 피부 처짐이나 주름, 윤곽 형태를 고려하지 않고 획일적인 방식으로 수술하게 되면 수술 결과가 어색하고 부자연스러워지기 때문이다.

미니리프팅은 수술시간이 약 30분에서 1시간에 불과하고, 수면마취로 이루어지며 당일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한 원데이리프팅 시술이다.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영구적으로 효과가 지속돼 만족도가 높다.

디에이성형외과 문형석 원장은 "미니리프팅은 3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얼굴 처짐을 개선할 수 있는 시술"이라며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찾아 상담을 받아야 맞춤형 커스텀 시술을 통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매체 : 정신의학신문 http://www.psychiatric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32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