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거나 도드라져 보이는 광대뼈는 얼굴 폭을 넓어 보이게 하고 다소 강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이 때문에 웃을 때마다 광대가 더욱 부각돼 보이거나 얼굴형에 대한 콤플렉스를 느끼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고민을 개선하기 위해 돌출된 부위를 교정하는 광대축소를 고려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디에이성형외과의원 장주윤 원장(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정회원)은 “최근 광대축소수술은 무조건 뼈를 많이 잘라 작은 얼굴을 만드는 것보다 개인의 이목구비와 조화를 이루는 자연스러운 얼굴라인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과도하게 뼈를 절제하기보다 얼굴 전체 비율과 정면 및 측면 라인을 함께 고려해 필요한 범위만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광대축소술이란?
광대축소술은 개인마다 다른 광대의 돌출 위치와 방향, 골격 구조를 정확하게 파악한 뒤 맞춤형으로 접근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옆광대는 정면에서 얼굴 폭을 넓어 보이게 하는 부위이며, 45도 방향으로 돌출된 광대는 사선에서 얼굴을 넓고 강하게 보이게 할 수 있다.
장주윤 원장은 “이외에도 앞쪽 볼륨과 연결되는 앞광대가 있어 같은 광대 고민이라도 돌출 형태에 따라 필요한 교정 범위와 뼈의 이동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옆광대가 주로 발달한 경우에는 앞광대의 볼륨은 최대한 유지하면서 돌출된 부위를 안쪽으로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교정할 수 있다.
45도 방향의 돌출이 두드러진 경우에는 해당 부위를 안쪽으로 이동시켜 얼굴의 강한 인상을 완화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으며, 얼굴광대 전체가 넓게 발달한 경우는 필요한 부위의 뼈를 절제하고 재배치하는 방식으로 전체적인 균형을 맞출 수 있다.
장주윤 원장은 “이처럼 광대성형은 단순히 뼈의 크기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얼굴형과 골격에 맞춰 교정 범위와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광대축소술의 핵심
이때 터닝광대축소 기술을 적용하면 광대뼈가 이동할 수 있는 공간만큼 필요한 뼈를 절제한 뒤, 광대를 무리하게 깎아내기보다 예쁜 위치와 각도로 회전시켜 안쪽으로 밀어넣는 방식으로 교정할 수 있다.
장주윤 원장은 “불필요하게 뼈를 많이 제거하지 않으면서 돌출된 광대를 적절한 위치로 이동시키는 것이 핵심이다.”고 설명했다.
◆정확한 분석 및 개인 맞춤형 접근 중요
광대는 중안면부의 입체감과 얼굴의 전체적인 균형을 형성하는 구조물인 만큼 무리한 축소는 오히려 부자연스러운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고정방식도 중요한 요소다.
장주윤 원장은 “광대를 원하는 위치로 이동시킨 뒤에는 이중으로 단단하게 완전 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여기에 광대뼈와 연결된 근육∙골막을 비롯해 그 위를 덮고 있는 지방과 피부까지 모두 팽팽하게 상방으로 리프팅해 탄력 고정하면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볼처짐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장주윤 원장은 “도드라진 광대로 인해 얼굴형에 대한 콤플렉스를 느끼는 경우라도 무조건 큰 폭으로 축소하기보다 필요한 부위와 범위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광대축소는 단순히 튀어나온 뼈를 줄이는 수술이 아니라 얼굴 전체의 비율과 입체감, 측면 라인까지 고려해 디자인하는 과정인 만큼 환자마다 다른 골격 구조와 연부조직 상태를 정확하게 분석한 뒤 수술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대수술을 고려한다면 뼈가 들어갈 공간만큼만 절제한 뒤 광대를 예쁜 위치와 각도로 회전시켜 이동시키는 터닝광대축소 기술을 적용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와 함께 이동한 광대를 이중으로 단단하게 완전 고정하고, 지방과 피부까지 팽팽하게 상방으로 리프팅해 탄력 고정하는 방식으로 볼처짐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지도 살펴보는 것이 좋다.”며, “수술 후에는 일시적으로 붓기나 감각 변화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수술 방법뿐 아니라 의료진의 임상 경험과 노하우, 사후관리 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한 뒤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