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자특화 리프팅, 나이와 피부 상태 따라 접근 달라져야
얼굴 노화를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언급되는 부위 중 하나가 팔자주름이다. 최근에는 연령대와 상관없이 팔자주름을 가장 큰 스트레스로 꼽는 이들도 늘고 있다. 웃거나 말할 때 유독 깊어 보이는 팔자라인이 인상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팔자주름은 단순히 나이가 들어서만 생기는 변화가 아니다. 피부 상태, 얼굴 구조, 표정 습관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연령에 따라 주된 원인도 달라진다. 이로 인해 팔자주름 개선 역시 획일적인 시술보다는 나이와 피부 상태에 맞춘 ‘팔자특화 리프팅’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20~30대의 경우 얼굴 전체적인 처짐은 크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웃거나 표정을 지을 때 팔자라인이 도드라져 보이면서, 실제 나이보다 성숙해 보이는 인상을 고민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 시기 팔자주름은 깊은 주름보다는 앞볼의 가벼운 처짐과 라인 형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따라서 초기 단계에서는 팔자 부위 자체를 강하게 채우기보다는 앞볼과 팔자 위쪽의 흐름을 정리해 주는 리프팅 중심의 접근이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주름을 ‘없애는’ 개념보다는 팔자가 도드라져 보이지 않도록 구조를 정리하는 방식이다.40대에 접어들면 피부 진피층 탄력이 눈에 띄게 감소하면서 팔자주름이 점점 깊어진다. 50대 이후에는 얼굴 전반의 처짐이 함께 진행되며, 팔자주름이 노안 인상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이 시기에는 단순한 라인 정리만으로는 개선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 깊어진 팔자주름과 함께 진피층 탄력 저하, 볼 지방의 이동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리프팅 설계가 필요하다. 특히 팔자 부위만 국소적으로 접근하기보다는, 얼굴 구조 전체의 처짐을 함께 보는 시각이 중요해진다.팔자주름을 개선하기 위해 필러나 보톡스를 떠올리는 경우도 많지만, 반복적인 주입만으로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어려운 경우도 적지 않다. 이는 팔자주름이 단순한 주름이 아니라 피부 얇아짐, 볼 지방의 하방 이동, 표정 주름의 누적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즉, 팔자주름은 ‘채우는 것’보다 왜 생겼는지를 분석하고, 주름 자체를 타깃팅하는 접근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팔자 부위에 특화된 리프팅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팔자특화 리프팅은 팔자주름이 생기는 구조를 직접적으로 겨냥해 피부의 겉과 속을 동시에 개선하는 데 초점을 둔다. 단일 시술보다는 실리프팅, 리프팅 레이저, 스킨부스터를 결합한 방식이 활용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예를 들어 잼버실과 같은 실리프팅은 처진 조직을 물리적으로 당겨 구조를 지지하고, 울쎄라피 프라임과 같은 리프팅 레이저는 진피와 깊은 층의 탄력 개선을 돕는다. 여기에 쥬베룩과 같은 스킨부스터를 병행하면 피부 결과 볼륨을 함께 보완할 수 있어, 보다 입체적인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처럼 '실리프팅 + 리프팅 레이저 + 스킨부스터'의 결합은 팔자주름을 단편적으로 보지 않고, 원인에 맞춰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방식으로 해석된다.팔자주름은 개인별 차이가 큰 부위인 만큼, 팔자주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령, 피부 상태, 얼굴 구조에 따라 같은 시술이라도 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팔자주름을 단순한 미용 문제가 아닌, 얼굴 인상을 좌우하는 구조적 요소로 바라보고, 이에 맞는 맞춤형 리프팅 설계를 받는 것이 만족도를 높이는 방법이라고 조언한다.디에이성형외과의원 피부과 김동현 원장은 “팔자주름은 나이에 따라 발생 원인과 양상이 다르기 때문에 동일한 방식으로 접근하는 데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며, “초기에는 라인 정리 중심의 리프팅이, 이후에는 피부 탄력과 얼굴 구조를 함께 고려한 팔자특화 리프팅 설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2026-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