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부 노화가 진행되면 탄력 저하와 잔주름, 모공 확대, 건조함 등 다양한 변화가 동시에 나타난다. 최근에는 단순한 수분 공급을 넘어 피부 조직의 구조적 특성을 고려한 스킨부스터 시술이 주목받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제품 선택보다 개인별 피부 상태를 먼저 진단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대표적인 ECM(세포외기질) 기반 스킨부스터인 엘라비에 리투오(Re2O) 는 무세포동종진피(hADM)를 활용한 인체조직 제품이다. 피부 진피층의 세포외기질과 관련된 성분을 기반으로 하며, 콜라겐과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등 피부 탄력과 수분 유지에 관여하는 조직 환경을 고려한 관리 방식으로 활용된다.
세포외기질은 세포 주변에서 조직을 지지하고 기능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물질이다. 리투오의 원료인 hADM은 인체 피부 조직에서 세포를 제거해 가공한 무세포동종진피로, 인체 유래 ECM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리투오 시술을 계획할 때 피부 표면의 건조함만 보기보다 피부 두께와 탄력, 잔주름, 피부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같은 연령이라도 진피 상태와 노화 양상은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얼굴은 부위별 피부 두께와 지방층, 표정 근육의 움직임이 서로 달라 동일한 방식의 시술을 적용하기 어렵다.
눈가와 입가는 피부가 얇고 움직임이 많아 기존 볼륨과 피부 두께를 세밀하게 확인해야 하며, 이마와 볼처럼 면적이 넓은 부위는 모공과 피부결, 탄력 저하 정도를 함께 고려해 주입 범위와 깊이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기존에 필러 등 볼륨 시술을 받은 경우에는 주변 조직과의 관계까지 함께 평가해 시술 계획을 세워야 한다.
피부가 얇고 탄력이 떨어진 경우에는 진피 상태와 피부 두께를 우선 확인하고, 피지 분비와 트러블이 반복되는 피부는 현재 유수분 균형과 피부 컨디션을 먼저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건조함과 잔주름이 두드러지는 피부 역시 수분 상태와 탄력 저하 정도에 따라 관리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
디에이성형외과의원 최현민 원장은 “리투오는 피부의 상태와 노화 양상을 세밀하게 분석한 뒤 시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한 ECM 기반 스킨부스터”라며 “눈가와 입가처럼 피부가 얇은 부위와 볼, 이마처럼 넓은 부위는 피부 두께와 탄력, 볼륨 상태가 서로 다른 만큼 개인별 피부 특성에 맞춘 맞춤형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